[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도서출판 참에서 발간한 ‘트렌드 베트남 2020’이 2021년 상반기 교양 부문 사회과학 분야 세종도서로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창작군의 창작 활동 고취,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활성화 및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 방침은 국내 저자의 창작 교양도서로 가치가 높은 도서 중 사전 검토를 거쳐 1차, 2차 심사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렇게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2,8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트렌드 베트남 2020’은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세밀한 분석과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와 금융부터 M&A, 세무, 노무와 특허법 등 베트남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주제들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집필한 책으로 최신 베트남 경제 이슈와 폭넓고 심도 있는 전문 지식들이 수록되어 있다.

현지 전문가 20명이 공동 집필에 참여해 살아있는 베트남 경제를 엿볼 수 있다. 베트남 경제 및 금융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시작으로 베트남 은행권 현황 및 주요 이슈, 베트남 투자를 위한 자본금 및 대여금 송금,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및 전망, 베트남 M&A 시장 동향, 베트남 소비 시장 트렌드, 베트남 노동법 관련 한국 기업 주요 질의 7선, 베트남 세관 조사 절차 및 세부 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기획한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측은 “트렌드 베트남 2020(제3호 코참 베트남 경제백서)’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혼돈과 위기의 시기를 맞이하여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보다 현명한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설정하는데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트렌드 베트남 2020’은 인터넷 서점 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도서 관련 문의는 도서출판 참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