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2020년 1월 중국에서 온 사람들에 의해 한국에 코로나19가 시작 된지 벌써 만19개월, 코로나로 아까운 생을 달리한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 이웃들인 식당, 카페, 택시 운전자, PC방을 운영하는 아저씨, 아줌마들 즉 소상공인들이 뒷골목 곳곳에서 이사회를 끌고 오는 주체였지만 지금은 경제적인 압박을 못 이겨서 또는 밀린 월세로 지금도 계속 중인 코로나로 인하여 생애 기로에 선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 한국의 모습일 것이다.
 
이중 종교단체 특히 교회는 작년 2월부터 지금까지 그 어느 곳보다도 코로나로 인하여 직격탄을 받은 곳 중 한곳으로 한국교회 중 자력으로 운영 될 수 없는 교회가 약 90%이상인 상황에서 특히 90% 자립이 불가능한 곳 중 상가에 월세를 내며 운영되고 있는 개척교회가 약80%인 점을 볼 때 한국교회는 뿌리가 다 죽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어쩌면 회생 불능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일만큼 한국교회 내부 사정도 심각하다.
 
만약 한국교회가 대다수가 말하는 대로 정부가 한국교회에 정치방역을 한 것이고 한국교회를 문 닫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이미 성공을 절반은 한 것이다 고 볼 수도 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하지만 시시각각으로 진보 정당과 현 여당 의원들(이상민,(평등법안), 정의당 장혜영 의원(차별금지법)에 이어 9일 박주민 의원이 평등법안(포괄적차별금지법안))을 발의 하는 등 한국사회는 물론 종교계 특히 평등법에 실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한국교회가 이일에 가장 앞서 막아온 것도 한국교회가 살아남기 위해 꼭 대응을 해야 중요 한 일 중 하나다
 
이렇듯 한국교회는 위험에 노출 되어 있고, 코로나로 인하여 여론에 의해 한국교회가 마치 코로나 확진처로 국민에게 인식 되어 있고, 이기적인 집단으로 만들어진 곳이 되어 한국교회가 살아남아 명예를 회복 하고 한국교회회 다음세대에게 137년간 순교의 신앙으로 지켜온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선  한국교회는 지금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한교총은 지난 9일 한국교회 기관 통합을 위한 ‘기관통합위원회’구성을 했다.
이날 한교총은 미래 발전위원장에는 한교총 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를 기관통합위원장에는 한교총 직전대표회장이자 통합측 총회장을 지낸 김태영 목사를 만장일치로 한교총이 힘을 모아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라고 큰짐을 져준 것이다.
 
한국교회에서 장로교가 70%이상 인 점을 감안하여 내부를 들여다보면 교계의 시각은 합동과 통합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간다면 한국교회에서 3번째로 큰 예장 백석과 예장 대신교단, 예장고신, 예장합신과 크고 작은 장로교단이 함께 뒤를 받쳐주는 형식으로 한국교회는 불도저의 힘을 가지고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기대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감교단이 올 한해 한국교회 우려를 불식하고 이철 감독이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를 지키는 일에 큰 힘을 보태어 준 것과 순복음 교단을 비롯 기침과 기성, 예성 등 한교총 소속 모든 교단들이 이번 기관통합위원회에 힘을 보태준 것을 볼 때 큰 힘을 낼 것으로 보여 진다.
 
이번 한교총의 기관통합위원회 구성은 코로나로 인하여 고통에 빠진 한국교회가 작년부터 부르짖어온 ‘원리더십, ’원메시지‘가 될 밑그림으로 한국교회가 기관들이 통합이 될 수 있단 기대를 가지게 하고 있다
 
준비를 마친 한교총과는 달리 한기총과 한교연은?
한교연은 임원회를 진행하고 통합위원회를 구성하여 통합 대열에 나선다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그동안 한교연이 과거 한기총과, 한교총과 통합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한교연이 안고 있는 빚 문제가 걸림돌이 되어 통합 대열에 낄 수 있을까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한교연은 통합시 항상 표면적으로 말하는 빚과 세부상항으로 들어가서 말하는 빚의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한교총과도 그랬고 한기총과도 항상 통합이 결렬 되어왔던 점과 크던 작던 내부에서 세를 늘리고 힘을 키우려는 한교연을 볼 때 한교연은 지금 그대로 남을 수도 있다는 것이 교계가 보고 있는 입장이다.
 
한기총은 작년 전광훈 목사가 소송에서 진 후 지금까지 직무대행 체제에서 총회 개최를 위한 목적으로 법원으로부터 직무 대행직무를 부여받은 김현성 변호사가 운영해왔다.
 
현재 한기총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말에 의하면 9월 총회 개최를 위한 임원회 및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기총의 입장은 한기총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대열에 함께 하기를 바라는 분위기인 것은 맞다,
한기총이 일부 정치꾼들에 의해 외형으로 볼 때 2-4개 노선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사실은 한기총 안정화를 위해 하나가 되자는 줄기와 일부지만 한기총을 통해 뭔가를 이루려는 세력으로 크게 2가지 노선으로 압축이 되어있고, 하지만 그럼에도 그동안 한기총 정서상 총회가 개최 되면 정치적으로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보는 점이다.
 
지금 문을 닫고 있는 한기총이 정치적 2개 노선이든 4개의 노선이든 간에 이들 모두도 현 한국교회 처한 현실에서 한기총이 하나가 되는 것에는 뜻을 모으고 있다.
 
그만큼 코로나를 핑계로 정부에 의해 또한 대통령 공약 사항이고 진보정당과 현 여당에서 발의 하고 있는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에 의해 짓이겨진 한국교회 현실에서 한국교회 보수의 아이콘으로 30년을 지켜온 한기총 입장에서 반대할 명분도 없고 반대를 위해 목소리를 낼 곳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화살은 법원으로부터 임시대표회장직을 부여받고 권한 행사를 하는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의 입장이다.
 
그동안 김현성 변호사는 처음 법원으로부터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 직무대행으로 왔지만 소송 중 한기총 정상화라는 목적과 현장 상황에 의해 법원으로 임시대표회장직 권한을 부여받은 것으로 직무대행 때도 그랬지만 임시대표회장이 된 후에도 일부 한기총 소속 교단 사람들로부터 끝없이 공격을 받아왔다.
 
표면적인 것은 한기총 총회를 열지 않아 문제를 삼는 것도 있지만 사무총장 자리에 욕심을 가진 4명 중 최근 김정환 목사가 사무총장이 되면서 사무총장에서 밀려난 일부에서 이곳저곳서 임시대표회장인 김현성 변호사에 대한 자격을 가지고 공격을 했지만 분명한 것은 법원의 뜻이 아직은 김현성 변호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것이 현실인 것은 한기총 관련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한기총이 총회를 여는 키를 쥐고 있는 곳도 결국 김대표 의지에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이제는 2개이든 4개이든 자신의 주장을 펴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하루빨리 총회가 열려 대표회장을 선출하고 또 다른 문제는 내부에서 다음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일단 한기총은 총회를 열어야 하고 김현성 임시대표는 총회를 열고 한기총을 정상화 시켜야 되기 때문이다.
 
한기총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한국 상황에서 300여명이 넘는 한기총 회원들이 함께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여 모이지를 못했지만 최근 한기총 내부는 총회 준비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포착 되었다.
 
언제든 한기총 총회는 열려야 하겠지만 늦어진 만큼 한기총은 가장 빠른 시간에 총회를 열어 대표회장을 선출하여 한기총을 정상화 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시간상 한교총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기를 위한 기관통합을 준비하고 통합에 필수 인원도 준비 된 만큼 한기총도 아니 김현성 임시대표회장도 임원회 등 실행위를 하루빨리 개최하되 총회 안건으로 대표회장 선출 및 통합에 대한 기구와 사람을 세우는 것도 고려 해봐야 할 것이다.
 
특히 대표회장 선출에 있어서도 후보를 낼 때마다 떠나지 않는 한기총 금품선거가 또 한 번 한국사회에 회자 되어선 안 될 것이다.
 
한기총 내부에서 서로 양보하여 한기총을 정상화 하는 일에 지혜를 모아야 하는 것도 필요할 때라 한기총에 있는 증경 대표회장들 또한 과거는 다 접고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점을 들어 많은 후보 보다는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을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기 보다는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던질 후보로 단일화하여 그림을 그리는 지혜가 필요 할 때이다.
한국교회는 한기총과 한교총 그리고 한교연에게 바라는 것은 없다.
단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만들어진 보수 단체가 다른 것 또는 자신의 명성과 단체 이익을 생각 말고, 코로나로 어려워진 한국교회를 위해선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무조건 통합을 우선해서 하나가 되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