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푸른 하늘과 초원 느끼는 삶의 여유, 중앙아시아 일대 풍광들, 페르시아 화려한 문화”
 

ⓒ이봉준, 우즈베키스탄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이봉준 장로(사진작가/크리스탈성구사 대표)가 9월1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 서울 갤러리 라메르에서 ‘His Eyes’ 사진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여행을 할 수 없다는 압박감 그래서 자유로움을 잃어버린 것 때문에 스스로 자신에게 사슬을 채우고 몸이 여행을 갈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생각마저도 가둬두고 있게 된다.
 
국내도 그나마 한때 제주도 등 바닷가 쪽은 가능 했지만 하루 2천명 가까이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몸도 마음도 움츠리게 하는 요즘 사진을 통해 세상 밖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봉준 작가는 전문 사진작가로서 몽골의 푸른 하늘과 초원에서 느끼는 삶의 여유, 중앙아시아 일대의 풍광들과 페르시아 화려한 문화를 현장에서 담아내면서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가 과거 느꼈을 법한 그리고 기억의 한 켠에 간직하고 있는 우리가 아스라이 간직했던 기억을 끌어내기 위한 흑백 사진전을 개최 한다.
  이봉준 작가는“코로나로 해외에 개인적으로 나가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시기이지만 사람들 마음속엔 세상 밖이 궁금한 때라고 여겨 마음에 가진 답답함을 풀고 사진을 통해 서로 자유로움을 공유하고자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몽골과 소아시아, 성지 등 10여개 국가에서 촬영한 사진들 속에는 흑백이지만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을 표현 한 것과 기독교 성지를 사실성에 직접 현장에서 보는 듯 담아낸 작품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봉준 작가는“현재 방역4단계 인 점을 들어 철저한 방역 준수 속에 개최하게 된다”고 말하고“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잠시 쉼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며 “종로 갤러리 라메르에서 9.1.-7일까지 전시회가 진행 된다”고 덧붙였다.
 
이봉준 작가는 몽골 유엔가입 55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및 몽골대사관 초대로 2016년 미국 유엔본부에서 ‘하늘과 초원이 만나는 몽골 사진전’을 연 데 이어 2018년에는 서울에서 ‘바세코 사람들 사진전’을 개최, 개인적으로 20여 회의 사진전 개최를 해오는 등 중견 사진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진작가이다.

9월1일-9월 7일까지 종로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되는 사진전에는 오전 10:30 – 오후 18:00까지 관람을 할 수 있고 현장에서 작가를 볼 수 있고 일부 작품에 한해서 현장 판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