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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온라인 성묘로 대신해주세요全北道, 온라인 성묘 서비스 적극 권장
송재춘 기자 | 승인 2021.08.30 18:25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전북도가 추석 연휴기간 성묘 자제와 온라인 성묘를 활용해달라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이번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성묘를 권장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30일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현재의 유행이 안정화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올 추석에도 성묘는 가급적 자제하고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지난해 9월부터 상시 운영 중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은 유가족이 직접 차례상, 분향, 헌화, 사진첩 등 온라인 추모관을 꾸밀 수 있으며 가족, 친지들과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중 봉안시설은 성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전북도는 봉안시설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후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전용면적 4m2당 1명으로 밀집도 조절 가능한 인원만 시설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추모 시간도 제한해 추모객을 최대한 분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봉안당 등 실내에서는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며 제례실과 가족 휴게실은 운영이 중단된다.

특히 가급적 성묘를 자제하되 부득이 공원묘지 등 성묘를 할 경우 추석 연휴기간을 피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성묘 시에는 안내요원의 요구에 따르고 음식물 섭취 자제 및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고 묘역 내 이동 시에는 신체접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입구를 나눠 동선을 분리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성묘객 등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입장대기 등 출입 제한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고 사전에 안내했다.

김현옥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즐겁고 풍요로워야 할 추석 명절이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온라인 성묘 등으로 추모객들의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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