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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립극장 전통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 8주간 대면 학습 방식으로 진행
박일순 기자 | 승인 2021.09.14 02:59
[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9월 13일(월)부터 10월 6일(수)까지 성인 대상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전통예술아카데미’의 2021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극장 ‘전통예술아카데미’는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국내 최고 예술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실기 강좌다. 지난 2008년 신설된 이후, 일부 강좌는 매해 대기 정원까지 마감될 정도로 수강생이 몰렸으며, 강좌별 재수강률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보인 프로그램이다.

국립극장 ‘전통예술아카데미’는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년여 만에 대면 교육으로 수강생을 맞이한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국립극장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대부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으나, 최근에는 점차 대면‧비대면 교육을 혼합한 방식을 시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을 준비해왔다.

이번 ‘전통예술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전체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진행하는 첫 교육인 만큼 교육장 방역과 수강생 관리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각 강좌의 수강생 정원을 10명으로 제한해 교육장 내에서의 수강생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비말 차단용 개별 아크릴 가림막을 사용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국립극장 ‘전통예술아카데미’는 전통예술의 기초를 배우는 입문자용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소리·타악 총 3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사로는 현재 국립극장 전속단체 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미진(국립창극단)·정관영(국립무용단)·김인수(국립국악관현악단)가 나선다.

한국무용 강좌에서는 한국 전통무용의 기본이자 민속무용의 기초가 되는 ‘입춤’을 배우며, 소리 강좌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판소리와 민요를 직접 따라 부르며 기본기를 다진다. 타악 강좌에서는 ‘사물놀이’를 주제로 각 악기의 종류와 특징, 올바른 자세를 배우며 기본기를 다지고 여러 장단을 직접 연주한다. 

10월 13일(수)부터 12월 4일(토)까지 8주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전통예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로 10명씩 선착순 마감되며, 접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를 통해 가능하다.

박일순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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