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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선미촌서 제2회 페미니즘예술제 열린다선미촌 내 시티가든 기억공간과 과거 성매매업소였던 건물에서 전시와 공연 이어져
송재춘 기자 | 승인 2021.09.17 21:35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성매매집결지에서 여성인권의 공간으로 변신한 선미촌에서 페미니즘예술제가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선미촌에서 ‘2021 제2회 전주 페미니즘예술제 F-연대기’를 개최한다.

‘F-연대기’는 Female, Feminism, Forward의 의미를 담아 여성의 서사, 여성의 일상, 혐오와 차별에 대한 모티브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페미니즘예술제는 선미촌 내 시티가든 기억공간과 과거 성매매업소였던 건물에서 열려 작가들의 전시와 공연예술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공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전시작가 ‘백하, 오연주, 정재민, 강현덕’ 설치작가 ‘고나영, 고보영’ 다원예술작가 ‘송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싱어송라이터 ‘이상한계절, 송은채’와 함께하는 랄랄라데이 움직임연구소 ‘변화의 월담’과 함께하는 훌랄라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조선희 소장은 “이번 페미니즘예술제를 통해 여성에 대한 통념들에 도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맘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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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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