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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故 조용기 목사, 천국환송예배 한국교회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본당서 드려‘참석성도와 밖에 있는 성도들 침묵으로 흐느낌 속에 고인 보내면서 가슴으로 눈물’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9.18 10:16
김장환 목사“차라리 꿈이었음 좋겠다, 믿기지 않는다”
소강석 목사“아직은 때가 아닌데, 우리는 목사님을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이철 감독“조 목사님을 통해 우리는 약할 때 강함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이영훈 목사“사랑하는 조용기 목사님, 이제 하나님 품에서 안식하시길, 목사님 뜻 계승”
조민재 회장“아버지 조용기 목사의 유업 잘 계승하여 온 인류에 전파하기 원해”
 
“사랑하는 조용기 목사님, 이제 하나님의 품에서 안식하시길 바란다. 목사님의 뜻을 잊지 않고 잘 계승해 나가겠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한국교회 137년 역사 속에 굵고 큰 획을 그은 영적 거인 故 조용기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18일 한국교회장으로 고인이 평생 시무하던 여의도순복음 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서 거행되었다.
 
서울대병원에서 출발한 고인의 운구가 교회 본당에 도착하기 전 고인이 신앙의 삶 가운데 고백하여 작사 작곡한 ‘내 평생 살아온 길’ 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방역수칙에 따라 이날 장례 현장은 참석한 성도는 제한된 가운데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도 가슴으로 울며 고인이 평생 외친 천국에서 하나님 품에 안긴 고인을 추모하며 환송예배에 참여했다.
 
이장균 목사(여의도수석부목사)인도, 장종현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예장 백석총회장)대표기도, 이태근 목사(기독교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성경봉독,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설교,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예장합동직전총회장/새에덴교회/시인) 추모시, 이철 감독(한교총 대표회장/기감 감독회장)조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약력보고 및 감사인사, 조민제 가족대표인사, 박종화 목사(경동교회원로목사/국민문화재단 이사장)축도 순으로 진행 되었다.
 
김장환 목사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조용기목사의 영적자식과 같은 이영훈 목사와 70만 성도를 이 땅에 놔두고 천국으로 향하는 고인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으며 애도하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설교에서 김장환 목사는 “차라리 꿈이었음 좋겠다, 믿기지 않는다“면서”목사님을 알게 된 지 어언 50년이 넘었다. 서대문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계실 때 청년부흥회를 인도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형제처럼 친구처럼 서로 기도해주고 마음을 나누며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뛰어왔다”며“조용기 목사님과 함께 명량을 보면서 눈물지으시던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사람들은 조용기 목사님을 세계 최대 교회, 한국교회의 큰 별, 사회사업의 대가로 기억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조 목사님은 기도의 대장이었다. 그렇게 바쁜 생활에도 하루 5시간씩 기도하셨다. 기도를 통해 기적을 맛보셨고, 하나님을 경험하셨다”며 “조 목사님의 뒤를 잇는 여호수아 이영훈 목사님, 기도하고 또 기도하셔야 한다”고 말하고“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며 “삶을 마치는 날 천국에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조 목사님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 오늘도 내일도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조용기 목사님, 편히 가소서. 영원한 천국에서 부디 안식하소서”라고 말했다.
 
설교 후 故 조용기 원로목사를 기리는 전 세계 기독교계를 이끄는 추모영상이 상영됐고, 소강석 목사는 직접 쓴 추모 시 ‘꽃잎은 져도 그 향기는 지지 않습니다’라는 고 조용기 목사 추모 시를 가슴에 차오르는 슬픔을 억누르며 직접 낭독했다.
 
“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눈물 나게 하는 조용기 목사님, 우리들의 가슴을 강타했던 그 포효의 메시지가 여전히 우리 귓가에 남겨 있는데, 목사님은 어찌하여 끝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까“, “아직은 때가 아닌데, 우리는 목사님을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5대양 6대주를 향해 폭풍의 질주를 하시며 쓰신 신 사도행전의 역사와 그 새벽의 붉은 외침을 우리 곁에 남겨 두시고, 어찌하여 홀연히 홀연히 떠나시고야 말았나이까“(중략)
 
이철 감독은 조사에서“고등학교 때 폐결핵으로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를 받으시고,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의 길에 평생을 사신 성령의 사람이었다”면서“
조 목사님을 통해 우리는 약할 때 강함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하고“조 목사님은 빌리그래함목사와 함께 세계 교회사가 인정하는 21세기 최고의 전도자 이셨다”고 밝혔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 이영훈 목사는 약력 보고 및 감사 인사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랑하는 조용기 목사님, 이제 하나님의 품에서 안식하시길 바란다. 목사님의 뜻을 잊지 않고 잘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하고“모든 장례 일정에 함께해주신 한국교회총연합에 감사드리고, 장례위원장이 되어 함께 조문객도 맞아주신 소강석 목사님, 조용기 목사님의 모든 제자 목사님들,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와 사랑하는 성도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가족 대표 인사에서 故 조용기 원로목사의 차남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은“아버지 조용기 목사님을 추모하신 모든 분들에게 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우리 아버님께서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으신 분이었다, 한순간도 스스로에 대하여 나태한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고 차량 이동 시간에도 영어 단어를 외우시거나 기도하셨던 분이다”고 아버지의 삶을 기렸다.
 
이어 조 회장은 “아버지는 주님이 주신 선교의 삶을 잘 감당하시고 본향으로 돌아가셨다. 우리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다 본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면서“세상에 사는 날 하루하루를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자. 그것이 아버지가 우리에게 원하는 삶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제 아버지의 천국 입성을 감사드리고 기뻐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버지의 유업은 육적인 자식들 뿐 아니라 영적인 자식들도 함께 잘 계승하여 온 인류에 전파하는 사명을 함께하시길 원한다. 주님의 사랑과 위로하심이 아버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린다”고 인사했다.
 
향년 86세에 하나님 품에 안긴 영산 故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신학교(현 한세대)졸업, (미)베다니 성서대 명예 목회학, (미)리전트대 명예 목회학박사, 여의도 순복음교회 1대 원로목사, 기독교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한기총 고문 및 명예회장, 세계하나님의성회 총재, (사)굿피풀 총재, 국민일보 발행인 및 회장과 명예회장, 조용기 자산재단 이사장, 국민문화 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저술 및 음악작사-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새천년을 위한 영적리더십 등 한국어저서 325권, The Fourth Dimension, 등 영문 저서 49권 번역서 49권, 얼마나 아프셨나, 내 평생 찾아온 길, 등 복음성가 및 합창곡 30여곡,
 
-주요 상훈과 수상-

대통령 표창(홀트학교 건립후원 및 장애아동 복지사업),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대한적십자사),한국교회 지도자상(한국기독교신문협회), 더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온상(뉴욕기독교 교회 협)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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