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은 플러스사이즈 여성 의류 쇼핑몰 공구우먼(대표 김주영)이 해외 취약계층을 위해 2차례에 걸쳐 총 5억 7천만 원 상당의 의류 8,500여 벌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공구우먼이 기부한 8,500여 벌의 의류를 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옷을 자주 구매하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계획이다.
 
 공구우먼 관계자는 “의류 기부를 통해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취약계층도 도울 수 있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계속해서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에 솔선수범하는 공구우먼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좋은 물품을 기부해주신 공구우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의류를 구매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구우먼은 모든 여성이 체형에 상관없이 예쁘고 품질 좋은 옷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모토를 지닌 빅사이즈 여성 의류 브랜드로, 올해 4월과 9월 2번에 걸쳐 지파운데이션에 의류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미얀마, 필리핀, 러시아 등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해외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지원, 교육지원, 긴급구호사업,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수행을 통해 생계와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