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사)나눔과기쁨(나영수이사장)이 1일 경북 청송군에 ‘덴탈마스크 50,000장과 발열자가 진단 체크밴드 200개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나눔과기쁨 나영수 이사장은 1일 일천만원 상당의 코로19 극복 물품을 경북 청송군 군수실에서 윤경희 군수에게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을 마친 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전국 읍, 면, 동에 조직이 되어있는 전국 최대의 지역활동가 단체인 (사)나눔과기쁨과 청송군이 10월 중 세부 일정을 거쳐 전국의 나눔과기쁨 지역활동가 60여명을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초청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청송군을 산소카폐라 하는 이유는 주왕산 국립공원부터 시작해서 주산지와 얼음골까지,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도시이고, 청송에는 굴뚝에 연기 나는 공장이 하나도 없는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갖게 된 것이다.
  윤경희 군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청송에 오면 쉼과 여유를 느끼며 진정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고 청송군에 대한 소개를 하고“오늘 나눔과 기쁨을 통해 기부 받는 마스크를 산하 읍면동과 소외계층 등에 배포를 하게 된다”고 말하고“위드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지역에 현금을 주는 것보다 정을 담아 주시는 것에 대하여 더 큰 가치가 있다”고 기뻐했다.
 
나영수 이사장은“나눔과 기쁨은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나눈다는 뜻과 목적을 가진 분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면서“6700여명의 뜻을 오늘도 청송군에 잘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전달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서주희 사회복지과장, 윤명선 희망복지지원팀장이 배석했고 나눔과기쁨에서는 나영수 이사장과 노철호 운영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송군 부남면 소재 산주 권유진 대표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