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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사랑의교회, 발인예배’ 축도 요청받아 간 자리 ‘조사’ 즉석 ‘요청’ 원고 없이“애도와 천국의 희망이 입 맞추는 은혜스러운 조사였다”는 후담에 “감사하고 다행”
주윤성 기자 | 승인 2021.10.03 00:12
“사모님은 먼저 천국에 가셨지만 오상진 목사님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합니다”
“오정현 목사와 한국교회 예우로 대통령, 총리,국회의장 조화, 사모님이 얼마나 복되시고 천국에서 기뻐하실까”
 
[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저는 어제 오정현 목사님과 오정호 목사님 어머니이신 고 최명순 사모님 조문을 했습니다. 저는 지난번에 조용기 목사님 천국 환송예배가 생각이 나서 사랑의교회에서 발인예배를 드리면 가서 참석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라고 해서, 토요일 오전 우리 교회 장로님의 건물 준공예배 심방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고영기 총무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축도를 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 장로님이라 스케줄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도 고영기 총무님이 막무가내로 오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렵게 장로님께 양해를 구하고 천국환송예배 장소로 갔습니다.
 
그런데 가니까 축도만 하지 말고 간단한 조사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미리 준비해 간 것도 없고 요약할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올라가서 몇 마디의 조사를 했습니다.
 
제 눈에는 분명히 우리 최명순 사모님이 오정현 목사님과 오정호 목사님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모든 우리들의 어머니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야제일교회를 개척하면서 사모님이 고생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분명히 저의 눈동자는 눈물로 촉촉해졌는데,
 
제가 조사를 하니까 장례식장에서 폭소가 터져 버리고 만 것입니다. 물론 호상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애도와 천국의 희망이 입 맞추는 은혜스러운 조사였다고 몇 분들에게 들었습니다.
 
-원고 없이 즉석에서 했던 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현장 중계 영상을 녹취한 것입니다.)
 
“얼마나 되었을까요? 개혁측에 있을 때 교단의 교역자 수련회에 오정현 목사님을 강사로 모셨고 제가 3박 4일 동안 의전을 하였습니다. 오정현 목사님의 말씀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교단 목사님들의 가슴을 때렸고 저도 많이 울었습니다.
 
야, 저런 목사님을 낳은 아버지는 얼마나 복되신가. 그때 할아버지 간증도 많이 하셨지만, 할아버지는 얼마나 위대하셨고, 오 목사님 어머니의 태는 얼마나 복되다고 할 수 있을까.
 
오정현 목사님께서 설교도 잘하셨지만, 워낙 새로운 언어와 새판짜기 말씀을 하시니까 함께 참석한 교단 신학교 교수님들이 뒤에서 빽 파이팅을 하셨습니다.
 
제가 입이 싸서 오 목사님께 그런 보고를 드렸더니, 오 목사님께서는 그래도 나는 그분들을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라는 것입니다.
 
오 목사님의 마음 그릇이 얼마나 크신지 저도 그때 한창 잘나갈 때였지만(폭소) 저를 울산바위로 비유한다면 오 목사님은 미국의 요세밋공원 바위와 같을 것입니다.(당시 집회 장소가 설악산 대명콘도였음-폭소) 얼마나 키도 크시고 인물로 좋으시고 마음 그릇도 크신지 저런 목사님을 낳은 어머님은 얼마나 복 되신가.(엄숙한 분위기) 지금까지 진심으로 오정현 목사님을 잘 모신다고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오정호 목사님과 가까이해 보니까요,
 
용서하십시오 마는, 오정호 목사님은 형님보다 훨씬 더 마음도 크시고 배짱도 크시고 용기가 넘치는 남자의 향기를 풍긴다는(폭소)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형님보다 더 훌륭해요.(폭소) 그래서 제가 어떻게 잘 섬길 것인가, 생각을 합니다. 고 최명순 사모님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라고 믿습니다.(일동 아멘) 그만큼 위대한 자녀들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고 땀을 흘리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코로나 때문에 조촐하게 장례식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와서 보니까 오정현 목사님의 위상과 사랑의교회와 한국교회에 대한 예의로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이 조화를 보내는 것을 보면서 사모님이 얼마나 복되시고 천국에서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천국 환송의 시간은 우리 모두의 슬픔이고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아멘) 사모님은 먼저 천국에 가셨지만 오상진 목사님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합니다.”(더 큰 아멘)

주윤성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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