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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예배인원 최대 99인’해제, 백신인센티브 적용 4단계 예배당수용인원 20%까지한국교회, “백신인센티브 적용에 배려가 부족했다” 지적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10.15 18:41
“4단계 시 20%, 접종완료자 30%, 3단계시 30%, 접종완료시 40%가 한국교회 현실에 맞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위드코로나 선언을 앞두고 정부가 서울청사에서 새로운 방역수칙을 15일 발표했다.
 
10월18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방역수칙은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인원기준을 앞으로 모든 다중이용 시설에 차별 없이 적용 되어 시행 되는 것으로 정부가 방역 수칙을 발표 했지만 종교계 특히 한국교회에 대하여 백신인센티브 등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방역관련 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일부 조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표 된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하에서도 4인까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인까지 모임이 허용되며.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인원기준이 18일부터 모든 다중이용 시설에 차별 없이 적용된다.
 
하지만 종교계 특히 한국교회에 대하여 발표 된 수칙이 1차 예배시 ‘최대 99인 상한’이 해제 되었다는 것은 환영하지만 소모임과 취식금지 지침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 등 한국교회를 믿지 못하는 정부에 대하여 심기가 불편함을 곳곳서 표출하고 있다.
 
또한 4단계에서는 전체 수용인원 10%까지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고, 접종 완료자들로만 참석할 경우 20%까지도 가능해졌다는 것이고, 3단계에서는 좀 더 완화하여 전체 수용인원 20%가 허용되며, 접종 완료자들은 30%까지로 바뀐점도 백신 인센티브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부족한 수칙이라는 입장이다.
 
한목회자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수도권 교회들의 경우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에 100명까지 들어갈 수 있고, 접종 완료자들은 최대 200명까지 가능해진 것이다”면서“정부의 이번 발표는 그동안 한국교회가 처해왔던 어려움을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이번 발표에서 4단계시 적어도 20%, 이고 접종완료시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 약 30%가 적정선 이었다, 그리고 3단계일 때 30%이상이어야 하며, 백신 인센티브는 40%이상으로 조정했어야 한교총의 입장도 서고 정부의 이번 결정에 한국교회가 환영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은 즉각 논평을 발표하고 “여전히 종교시설과 유사한 공연장 등과는 형평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줄곧 제기해온 종교시설에 대한 과도한 제재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의 발표 된 수칙을 두고, 한국교회 내부가 조금 시끄러워 질 것을 내다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한교총 소강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자율 방역'에 나서겠다는 경고까지 한 바 있고 예장 합동총회서는 ‘종교의 자유는 절대자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임을 선포한 입장에서 이번 발표가 부족하다고 판단될시 길거리에 피켓을 들고 정부의 방역 수칙에 반대하는 상황이 연출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이번 조정안은 10월 마지막까지 2주 동안 적용 되면 11월 상황을 지켜보며 위드 코로나 선언 등 새로운 방역지침이 내려 질것으로 보여진다.
 
방역당국은 이 기간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적 기간으로 보고, 체계 전환 준비 및 시범적 운영기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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