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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새중앙총회, 신임 총회장 이상분 목사 선출이상분 목사 “신뢰, 섬김, 준법, 정의를 실천하는 총회 만들 것”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10.23 00:20
코로나로 인한 전면 비대면 총회, 우편 통한 사전투표 주목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임마누엘 정신으로 교회 개혁을 선도하는 예장 새중앙 총회가 21일 서울 방이동 총회본부에서 제106회(교단 제2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이상분 목사를 선출했다.
 
총회는 전면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총회에서는 우편을 통한 사전투표로 총회장을 선출 하는 등 선출 된 신임 이상분 총회장은 신뢰, 섬김, 준법, 정의를 실천하는 총회를 강조하며, 교단의 새 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을 약속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대리 김교원 목사)는 총회 전 전 총대원에게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발송했고, 총대원들은 각자 투표 후 이를 본부로 다시 회신하는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했으며, 본부에 도착한 투표용지는 선관위의 엄중한 감시 아래, 철저히 봉쇄되었다가 선거 당일 오후5시 10분에 총회관계자 1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개표를 위해 공개됐다.
 
총 82명의 총대원 중 49명이 참여한 금번 총회장 선거는 연임에 도전한 임순자 목사(제1회 총회장)와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이상분 목사(갈매중앙교회)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으나, 막판에 임순자 목사가 사퇴를 했지만 이상분 목사가 단독후보로 확정 된 가운데 총 82명의 총대원 중 49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찬성 48표, 무효 1표의 압도적 지지로 이상분 목사가 새 총회장에 오르게 됐다.
 
이상분 목사는 법과 원칙을 지키는 행정과 사랑과 협력을 통한 총회 섬김을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 설립된 ‘새중앙총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금 번 총회를 앞두고 일었던 일부 잡음에 대해서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성장통이라 생각한다”면서 “주변에서 보내는 관심과 우려에 익히 잘 알고 있다. 참으로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총회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어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총회, 서로 믿고 돕는 총회, 서로 섬기는 총회, 공법과 정의를 실천하는 성총회가 될 수 있도록 전 총회원과 하나되어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실천 비전으로 △총회 설립 취지 회복 △신학교육의 대면 및 비대면 강의 실시 △교단 대내외의 연합 강화 △총회 사무실 및 강의실 확장 △성총회로의 도약 등을 내걸었다.
 
이 외에도 신 임원 및 상비부장 선출은 신임 총회장에 모두 일임키로 했다.
 
한편, ‘새중앙총회’는 고 백기환 목사의 임마누엘 정신을 바탕으로 총회개혁의 완수를 목표로 지난해 새롭게 설립한 교단이다. 단 기간 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1년 새 한국교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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