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구속사 심포지엄, WCC·WEA 포럼 개최, 구속사 국내와 해외서 확대 노력”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사)예장합동총회가 제106회 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 선거에서 현 총회장인 류다윗 목사를 총대 만장일치로 재신임하여 총회장에 선출되었다.
 
사)예장합동총회는 25일 대전 소재 가수원늘푸른교회서 제106차 총회를 개최하고 '회복과 안정 속에 갑절로 부흥하는 총회'란 주제로 개최하여 이날 한회기 동안 총회장 류다윗 목사와 함께 총회를 섬겨갈 신임원 선출과 각종 회무처리를 마무리했다.
 
106차 총회를 개최한 사)합동총회는 개혁복음주의를 표방하며,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공산주의 세속주의를 배격한다. 또한 WCC를 지지, 옹호, 묵인하는 단체와 교류를 금하고 있으며, △세계 500대 중요 도시 선교사 파송 △국내외 3,000개 교회 설립 △국내 10대 교단 진입 △300만 성도 부흥 등의 비전을 성취코자 전진하고 있다.
 
또한 △진실한 제자가 돼라 △성령의 사람이 돼라 △예언자적 사명자가 돼라 △순교자적 소명자가 되라는 이념으로 설립된 교단의 목표 아래 성경을 통해 밝혀지고 말하는 구속사에 대하여 목회자와 후학들 그리고 성도들을 대상으로 집중교육하는 한편 △구속사 심포지엄 △WCC· WEA 고찰 및 교단 정체성 확립 포럼 등을 개최하여 한국교회 안에서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총회는 임원 선출 후 유안건으로 올라온 –제2회 구속사 심포지엄 개최의 건-, -제2차 WCC, WEA 고찰과 합동총회의 정체성 확립포럼일정-, -제106회 신임원단과 특별위원회, 전국 노회장 상견례 및 대회의 장 일정-등을 통과시키고 세부 일정은 임원회에서 결정하여 진행하기로 하는 한편 총회 소속 교단 전 총회원은 “코로나 위기에 신음하는 사회와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고 하며 어려움과 내일을 알 수 없는 불안에서 해방은 구속의 귀한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라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총회 임원선거에서 교단의 모체 교회인 평강교회서 3년마다 실시하는 담임목사가 교단의 수석 부총회장으로 선출되는 점을 감안 아직 평강교회서 담임목사 선거가 마무리되지 않아 현재 평강교회 담임 이승현 목사의 임기가 12월까지 되어있다는 총대의 발언에 의해 이승현 목사를 평강교회에서 담임목사 선출 시까지 수석부총회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총대들의지지 가운데 박수로 총회장에 재신임된 류다윗 목사는 섬김과 책임을 강조하며, 총회의 부흥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하고 다음과 같이 취임사를 전했다.

  류다윗 목사는 “총대들이 부족한 저를 믿고 만장일치로 마음을 보태주어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서게 해주셨는데 어깨가 무겁지만 이것은 결코 예삿일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 속에 진행된 것이다는 것을 믿기에 막중함 책임과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을 새삼 느끼게 된다”라며 “제대로 섬기겠다. 바르게 섬기겠다. 뜨거운 마음으로 지지해 준 것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다윗 총회장은 “우리는 귀한 구속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잊어선 안되는 교단이다”면서“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중심으로 온 열방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때 한마음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격려하면서“총회장으로서 세 가지를 약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류다윗 총회장은 “첫째. 사명으로 즐거움으로 섬기겠다. 둘째. 총회를 발전시키고 부흥시켜나가겠다. 셋째. 모두가 더불어 총회를 중심으로 잘 섬길 때 바르게 총회가 성장한다. 그리고 섬김의 자세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면서” 그래서 그런 상황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먼저 잘 섬겨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합동총회는 본회의 앞서 1부 예배와 2부 성찬 예배를 드렸다.
 
특히 총회의 성찬예배와 관련 보통 총회가 4박 5일 일정으로 드리던 일정을 코로나로 축소하는 등 최근 총회들이 성찬예배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날 사)합동총회는 총회 전 접종확인 유무를 확인 후 입장 된 총대들의 참여로 성여호수아 목사(중부노회)집례와 분병위원 조남제 장로와 분잔위원 김영렬 장로의 헌신으로 성찬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또한 1부 예배는 조종삼 목사(서기)인도, 김영렬 장로(부총회장)기도, 늘푸른남성4중창단 특송, 김병열 목사(대외총무) 성경봉독, 류다윗 목사(총회장)설교, 박에녹 목사(부회계)헌금기도, 박창준(평강교회 지휘자)특송, 최한석 목사(호헌신학교 이사장)축사, 류다윗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에서 류다윗 목사는“반드시 승리하리라”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제2회 구속사 심포지엄을 통해 교단의 정체성 확립과 구속사 복음 전파를 위한 교계 연합단체들과의 협력도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류 목사는 성경 속 다윗의 승리에 대해 '고난을 이기는 승리',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승리'를 했다고 말하고“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모든 것을 주의 손에 맡긴 채 담대히 앞으로 나아간다면, 어떠한 고난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전 총회원들을 향해 “다윗처럼 철저히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만 높이고 의지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며 “다윗같이 하나님을 절대로 신뢰하며 살았던 다윗을 닮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사)합동총회 제106회 총회 신임원

△총회장: 류다윗 목사 △목사부총회장: 이승현 목사 △장로부총회장: 추후 발표 △해외목사부총회장 :이은식 목사 △해외장로부총회장: 페리 장로 △서기: 유사무엘 목사 △부서기: 이상규 목사 △회의록서기: 강용욱 목사 △회의록부서기: 김겸손 목사 △회계: 박에녹 목사 △부회계: 이형술 장로 △감사: 성여호수아 장로, 김천우 장로 △총무: 김병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