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합동장신총회(총회장 홍계환 목사) 산하 영남노회 제52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강도사 3인에 대하여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영남노회는 28일 영신초대교회서 제52차 추계 정기회를 개최하고 고숙영 문주희 박정섭씨 등 강도사 3인에 대하여 목사안수식을 진행하고, “목사의 사명은 말씀에서 명한대로 온 족속을 제자로 삼아라하신 말씀을 이루어 드리는 사람으로 구원받는 사람이 많아지도록 해야 하며,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고 홍 총회장은 당부했다.

  또한 홍 총회장은 “현 시대 교회를 향한 각종 비난들은 한국교회의 능력 그 자체가 부족해서 라기 보다, 오히려 경건의 능력이 없음을 지적한 것이다”면서“목사로서 부름은 거룩한자로 부르심을 뜻하며 세상과 구별을 말하는 것으로 목회 현장에서 인내 하는 목회자, 섬기는 목회자가 되어 그리스도께서 주신 거룩성을 지켜나가는 목회자가 되라”고 강조했다.
 
안수 위원으로 총회장 홍계환 목사를 비롯, 정운락 목사(주안교회), 장은옥 목사(영신울산교회),김태역 목사(하늘소망교회), 전경일 목사(낮고작은교회), 최순희 목사(자명병원)등은 수고를 했다.
 
이날 안수식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3인은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들을 가르치고 훈육하여 오늘에 자리에 서게 해주신 총회장님을 비롯 노회 선배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목사이기 전 사람으로서 노회 안에서 질서를 지키며 의리도 지키고 선배를 섬기며 사람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사로서 ‘예수만 바라보는 목사가 되라’는 오늘 주신말씀 대로 “주님이 목사로서 불러주시고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운락 목사는 권면과 축사를 통해 “귀하게 쓰임 받는 목회자가 되라” “예수만 바라보는 목사가 되라”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하라”고 말했다.
 
한편, 예배와 관련 전경일 목사 인도, 최순희 목사의 대표기도, 홍계환 총회장의 말씀 선포, 정운락 목사는 권면과 축사, 안수자들 특송, 박정섭 목사가 내빈에 대한 인사, 장은옥 목사광고, 김태역 목사의 축도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목사안수식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모일 수 없어 목사안수식을 거행하기 어려웠지만 오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안전하게 목사안수식이 진행 되었다고 말했다.
 
홍계환 총회장은“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우리교단은 교단정치로 억압하기 보다는 목회자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임을 믿고, 교단이 이들의 울타리가 되어 마음껏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충실한 교단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총회장은“오늘 목사안수를 받은 분들은 자신의 목회 철학을 마음껏 펼칠 분들로서 기대가 된다”면서“더욱 힘쓰고 교단의 울타리 안에서 목회자와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자랄 수 있도록 토양을 다지고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