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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문소희 | 승인 2021.11.19 04:22
보성경찰서 경무계
문소희 순경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고 아동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동학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이 아닌 전세계에서도 아동학대의 심각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NGO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학교 휴교로 인한 가정폭력 경험비율이 기존 8%에서 17%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이러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역시 2007년부터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아동을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의미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동학대란 정확히 무엇일까?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행위를 뜻한다.
학대의 종류에는 아동에게 우발적 사고가 아닌 상황에서 신체적 손상을 입히는 신체적 학대,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정서적 학대, 성적 충족을 목적으로 아동에게 행하는 모든행위를 포함하는 성적학대, 마지막으로 아동에게 필요한 의식주, 의무교육, 의료적 조치를 제공하지 않는 방임 및 유기 등이 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학대를 당하고 있더라고 학대라고 인식하지 못하여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아동학대의 징후를 알아두고 이러한 학대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때에는 누구든지 지체없이 112로 신고를 해야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는 아동학대가 행해지고 있을 수 있으며 주변 이웃들의 작은 관심이 고통 받고 있는 한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아동학대 신고는 절대로 참견이 아니다.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가 우리 사회에서 근절되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문소희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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