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진 박사“바이러스 근절이 아니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삼아야 한다”
“백신접종, 중증위험도 높은 ‘고령층’‘비만,당뇨’,‘신장질환’ 기절질환자 및 고위험 층 집중”
“백신접종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고, 개인마다 항체 생성률 다르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이하/경기도민연합)가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원 선출 및 지난 일 년 진행한 각 위원회 사업 보고와 신임원의 2022년 사업 계획 그리고 안건 토의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권혁주 목사(상임집행위원장)인도, 송종완 목사(상임회장)기도, 이영학 목사(상임집행위원)성경봉독,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한기연 대표회장)설교, 최승균 목사(경기도민연합대표회장)인사말, 신상철 목사(상임회장)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에서 권태진 목사는“지혜자의 깨달음”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차별금지법 및 평등법 등 악법으로 한국교회를 무너트리는 현실에서 한국교회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했다.
 
권 목사는“코로나를 겪으면서 한국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통합론이 급부상하고 있고 당연히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에 대하여서 절대적 찬성을 하지만 내부에서 많은 이견이 있다”고 말하고“결혼해서 살다 보면 잘 되겠지 하는 말도 있다”며“오늘 본문에서 솔로몬 왕은 ‘지혜가 많으면 번뇌가 많다’고 했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많으니 번뇌도 많고 지식이 많으니 알면 알수록 더 힘들어진다. 우리에게도 지혜가 많다. 그래서 번뇌도 많다”며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대한, 천국에 대한 지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몰랐으면 하지 않았을 번뇌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권 목사는“기도하다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 교회의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그럼 잠이 오지 않는다. 교계를 알면 알수록, 공산주의를 알면 알수록, 차별금지법을 알면 알수록 더 근심하게 된다”면서“우리가 그런 번뇌와 근심을 가지고 나라와 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해 아래에서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해 위의 삶을 바라보면서 경기도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권 목사는 “우리 대한민국과 교회를 살리는 건 양에 있지 않다. 엘리야 한 사람이 갈멜산에 올랐고, 기드온의 용사는 단 300명이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선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말에서 최승균 목사는“지난 한해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의 33단체에서 많은 부분을 호응해주고 힘을 보태주어서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일 년 잘 섬겨왔다”면서“특히 앞으로도 경기도민연합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하고 한국교회를 무너트리는 악법 적지를 위해서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해서’(박윤성목사/김기연대표회장),‘반성경적인 악법과 차별금지법 등 폐기를 위해서’(전흥권목사/상임집행위원), 하나님을 경외하는 대통령을 세워주시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성란목사/의기연대표회장)등이 각각 기도회를 이끌었다.
 
2부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최승균 목사가 의장으로 진행을 시작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의 사업보고와 이후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현 상임회장이 송종완 목사(수원삼일교회 원로)가 경기도민연합의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박종호 목사는 사무총장직에 유임됐다.
  송 신임 대표회장은 “시대적 상황이 참 어렵다. 이런 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데 헌신해야 되겠는 생각을 한다”며 “그런 생각에서 대표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 부족하지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에 의지하여 잘 감당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는 사업 보고와 관련 경기도민연합은 17개 광역단체와 함께 세종시 종합청사 앞에서 차별금지법 철회 촉구 집회 참여로 시작, 국회의사당 정문 앞 악법 저지 기자회견 등 경기도민연합이 동성애 반대, 차별금지법, 평등법 반대를 위해 활동해온 발자취를 보고했다.
 
특히 이상민 더불어 민주당 대전사무실을 방문 성명서 전달 및 규탄대회와 민병덕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간담회 진행과 수도권 연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기총의 발족을 통해 차별금지법과 반 성경적 악법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활동 범위가 커지고 있는 사항을 보고 했다.
 
3부에서 포럼에서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의 사회와 장한목 목사(안기총 대표회장)기도로 “반성경적인 악법저지 및 차별금지법안 폐기 대책방안”조우경 대표(다음세대를 위한 학부모연합),“의학이 알려주는 코로나백신”이명진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 “종교개혁자들의 교회와 국가관”남궁현우목사(서울에스라교회)등이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명진 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이 ‘의학이 알려주는 코로나 백신’에서 이명진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바이러스 근절이 아니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백신 접종은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령층과 비만이나 당뇨, 신장질환 등을 가진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 층에 집중해야 한다”면서“이유는 백신접종의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고, 개인마다 항체 생성률이 다르며,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 소장은 “백신은 나를 위해 맞는 것”이라며 “그러나 백신을 맞는다고 내 몸이 무균상태가 되는 건 아니다“면서”그러나 일방적인 백신 접종 강요는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건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젊은 층과 청소년들에게 접종하는 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50세 이상 연령층은 맞는 것이 중증과 사망률을 낮춘다”며 “40대 이하는 취약층에 한해서 접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