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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韓. 美 지도자 한반도 평화포럼서“한미 평화와 번영의 길”메시지 전해‘DMZ 철조망’에서 수건 된 ‘한국전 탄피’ 녹여 만든 ‘평화 메달’ 주한미군에 수여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12.03 14:19
소강석 목사, 통역 없이 영어로 메시지 감동 전달 주한미군들 ‘가슴 뭉클’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한미 ‘영적 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열쇠”강조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5차 한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포럼’이 개최되었다.
 
여의도 국민일보 CCMM 빌딩에서 3일 한국과 미국의 민간 차원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온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진)와 사)우리민족교류협회(총재 소강석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韓. 美 지도자 한반도 평화포럼이 한반도 통일기원 감사예배 및 미군들에게 ‘DMZ 철조망’에서 수거 된 ‘한국전 탄피’를 녹여 만든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감사예배로 드려진 1부는 김명기 목사(국민일보목회자포럼 사무총장)사회, 김철우 대령(주한유엔사, 한미연합사, 주한미군사 군종실장)대표기도, 홍정선 목사(사. 우리민족교류협 사업본부장)성경봉독, 소강석 목사(사. 우리민족교류협회 총재)가 ‘한미 평화와 번영의 길’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통역 없이 영어로 전체 설교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착에 결정적 역할을 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미 관계에 있어 군사 동맹을 넘어선 ‘영적 동맹’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맹의 가치를 일깨웠다.
 
소강석 목사는 영어로 진행된 설교에서 한국교회 성도들을 향해 말씀을 전할 때와 같이 특유의 농담을 섞어 미군들이 메시지에 집중하게 했으며, 설교 후 참석자들이 메시지에서 감동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소강석 목사는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번영과 평화는 진정 미국 덕분이다. 한국전쟁 당시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조그만 나라에 와서 목숨을 바쳐 한국을 위해 싸워준 미국의 청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이 존재할 수 없었다”면서“지금 여기 계신 여러분 덕분에 한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 감사를 전하며, 주한미군이 한반도와 대한민국에 소중한 존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 목사는 “새에덴교회가 지난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지난 16년간 총 4,000여 명 이상의 참전용사들이 한국으로 올수 있도록 항공료, 숙박료, 관광 등 행사를 위한 모든 비용은 새에덴교회가 감당했다. 이런 일은 한국을 위해 희생하신 여러분을 위해 성도들의 헌신으로 이뤄졌다”라고 말하고“저는 매번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할 때마다 6.25 참전용사 묘소를 방문하고, 거액의 기부금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 목사는 “한국과 미국은 피로 맺어진 관계다. 국익적으로도 서로 단절될 수 없고, 등 돌릴 수 없다”라며 “허나 더 중요한 것은 영적 동맹, 믿음의 동맹이다. 한미 양국이 번영과 평화로 가는 길은 바로 영적 동맹이라고 생각한다. 양국의 동맹 관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목사는 “한국은 이념에 의하여 남북으로 분단된 세계 유일의 나라다. 핵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한국인들과 한반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와 화해다”라며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님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소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 목사는 “미국은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영적으로 강해져야 한다”라며 미국과 한국 양국이 열방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되기를 기도한다”라고 염원했다.
 
2부 순서로 특별히 소강석 총재와 수여위원들이 대한민국 평화를 위해 크게 수고하는 주한미군을 선발, Acton Kilby 대령, Paul Payne 중령 등 12명의 주한유엔사(UNC), 한미연합사(CFC), 주한미군사(USFK) 군인들에게 직접 한반도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된 메달의 경우 한반도 분단의 현장인 DMZ의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 당시 직접 사용됐던 탄피를 녹여 만든 것으로 이날 메달을 수여받는 미군들은 감동에 감동을 받았으며 내부에서 잠깐잠깐 이동하면서도 목에 건 메달을 조심스럽게 다루며 걷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명기 목사(국민일보목회자포럼 사무총장)는 이 메달과 관련하여 “한국전쟁 당시 남북 양측 참전국과 전후 대한민국 복구 사업을 지원했던 국가들의 국기를 이미지화해 전쟁 당사자들 간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함과 동시에 전후 지원국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메달은 주한유엔사(UNC), 한미연합사(CFC), 주한미군사(USFK)에 근무하는 22명의 인원에 전달됐다. 수여자로는 소강석 목사와 김영진 장로를 포함해,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박광온 국회법사위원장, 박진 국회의원, 윤보환 감독(교회협 전 대표회장),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 권오주 회장(사. 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 이사장(사. 우리민족교류협회) 등이 나섰다.
 
수여자들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 김철우 대령은 “오늘 수상자들은 모두 참전용사 후손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소 이분들이 일하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먼 곳에서 오셔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철우 대령에게 감사패를 사)우리민족교류협회 권오주 회장과 송주석 평택지부장에 위촉패를 수여했다.
 
포럼에서 이인선 목사(열림교회)사회, 다같이 국민의례, 김영진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권오주 회장(우리민족교류협회)대표인사, 송기학 이사장(우리민족교류협회)경과보고, 윤보환 목사와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박광온 국회법사위원장, 박진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영진 조직위원장은 “우리 기구는 그동안 DMZ에서 수거한 철조망과 영령들의 묘역에서 나온 탄피로 평화메달을 만들어 가족과 고인들에게 증정하고 있다. 이 메달을 한국에서 헌신하는 군종 여러분에게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권오주 회장은 “분단시대를 마감하고 평화통일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도록 지혜와 경험을 모아달라.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만들어가는 일에 계속해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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