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대교구가 올해에도 사랑의 불꽃나누기 연탄 나눔 행사가 경기 연천연탄은행본부인 전곡중앙교회에서 열렸다.
 
3040세대 가정으로 구성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대교구는27일 경기 연천연탄은행본부인 전곡중앙교회에서 ‘2만 2457장 전달’식을 갖고 연탄과 그리스도의 사랑도 함께 전한 것.
 
이번 연탈 배달 행사는 장년대교구의 교역자와 성도 및 자녀들이 매년 실시해온 뜻 깊은 행사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금번 행사는 코로나를 2년째 맞이하며 서로가 가장 힘든 상황에서 진행 된 행사로서 장년대교구의 교역자와 성도 및 자녀들은 겨울마다 진행해 온 사랑의 불꽃나누기 연탄 나눔 행사를 위해 이번에도 7주간에 걸쳐 모금한 후원금 1796만 6000원으로 연탄 2만 2457장을 구입 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연천연탄은행 대표 백성국 목사에게 기증하고 이 중 2400장은 장년대교구 성도들이 직접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차상위계층 12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4개 조로 나눠 연탄 배달 봉사를 한 장년대교구는 생필품이 든 희망박스 50상자도 함께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안선영 할머니(78세)는 “코로나19로 우울증까지 겹쳐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연탄을 전해주니 고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년대교구장 한사무엘 목사, 3040위원장 장대석 장로, 장년대교구 박경훈 회장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