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상준)에서는 수돗물 수질관리에 대한 투명성 제고와 객관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주부를 대상으로 투어단을 모집, 운문댐과 정수장 견학, 생산·공급 과정별 수질검사를 현장에서 직접 참관하는 하반기 ‘수돗물 체험투어’를 실시한다.

금번 ‘수돗물 체험투어’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운문댐→고산정수장→범어배수지→상수도본부로 오는 투어코스로 수돗물의 주요 소비층인 주부들에게 고산정수장(운문댐 계통) 원수에서 가정집 수도꼭지까지 원수 채수 및 생산·공급 과정별 수질검사에 직접 참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김상준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수돗물 체험투어’를 계속 실시하여 대구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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