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캠페인’을 통해 1,030명의 양육시설 아동에게 선물을 지원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전국 73개의 아동양육시설과 협력을 맺고 있으며, 특별한 날에도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어린이 날 선물 캠페인’, ‘추석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캠페인’은 크리스마스지만 원하는 선물을 모두 받기가 어려운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금번 캠페인에서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사전에 조사한 후, 후원자에게 이를 전하여 아동들의 선호 선물을 직접 구입해 전달하거나 선물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 총 1,114명 후원자가 참여하였으며,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분들이 직접 꾸려 보내주신 5만 원 상당의 선물상자와 선물금을 25곳의 양육시설 아동 1,03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였다.
 
 지파운데이션 캠페인 담당자는 “후원자님의 마음이 담긴 편지와 선물을 받고 웃음이 떠나지 않는 아동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