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스모스 문화예술단 (단장 오정숙)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2시부터 ‘2022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트뷰 방송 대명TV’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2022 신년음악회’는 지난 한 해 각자의 위치에서 일상 회복을 위해 애쓴 전북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새해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코스모스 문화예술봉사단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뜻을 같이하는 소수의 노래강사들이 모여 예술봉사단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해오다 오정숙 단장 자신이 직접 코스모스 문화예술봉사단을 창단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MC. 국악인. 이벤트 기획사 대표· 음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예술을 즐기면서 예술로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려는 마음을 같이 하였다.
이들 모두 봉사단의 공연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봉사단원들이며 오 단장은 이들과 함께 매년 80회 이상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봉사에 나서 전주효사랑병원, 은빛요양병원, 소양 정심원, 남원 성일병원 등을 찾아 한 달에 3회씩 정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코스모스 문화예술봉사단 오정숙 단장(사진)은 제1회 전라가요제에서 가요제 대상 수상이 계기가 돼 노래 강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주민 자치센터의 노래교실 등에서 노래강사로 활동하며 지역방송인 JBC 전북방송 케이블TV에서 '오정숙의 즐거운 세상'이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이름을 건 1시간짜리 프로그램을 수년간 진행하며 주부들 사이에서 그의 이름과 얼굴이 많이 알려진 '유명 인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한편 오 단장은 지금까지 봉사단이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데는 단원들의 헌신과 많은 분들의 측면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대면봉사를 할 수 없음을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