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빌컴퍼니 소속 배우 배우 김보현(왼쪽), 홍성민(오른쪽). [사진=쇼빌컴퍼니]

[뉴스에이 = 김정수 기자] 공연 기획사 쇼빌컴퍼니가 2022년부터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매니지먼트의 시작을 함께할 배우 김보현과 홍성민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김보현 배우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유월’, ‘광주’ 등 여러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베테랑 뮤지컬배우이다. 최근 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와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펜레터’에 출연을 하고 있다.  
 
홍성민은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며, 선이 굵고 디테일 한 작품 분석을 통해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실력파 배우이다.     
 
쇼빌컴퍼니의 대표 프로듀서 김현준PD는 연극, 뮤지컬 무대에 실력 있는 배우들이 혼자 어려운 환경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통해 유능한 배우들을 적극 지원하고 TV드라마, 영화, OTT 등 다양한 장르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소속 배우들이 보다 좋은 환경과 컨디션으로 작품 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매니지먼트의 새로운 시작을 하는 만큼 배우들과 함께 성장하고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남길 수 있는 매니지먼트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쇼빌컴퍼니는 앞으로 다양한 연극단체와 MOU체결을 통하여 극단에 소속된 유능한 배우들을 영입하고, 실력 있는 배우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매니지먼트 사업과 공연콘텐츠 개발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