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26일 설 연휴를 대비하여 중점관리대상인 기독병원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병원, 노유자시설 등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소방대상물 중 화재 시 인명ㆍ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날 실시한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소방공무원과 중점관리대상인 관계인이 참여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했으며 ▲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 지도 ▲ 소화기 등 사용법 ▲ 자율안전관리 당부 ▲ 겨울철 난로 등 난방용품 안전 사용 당부 ▲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소방서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중점관리대상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최근 화재 발생 사례 및 정보 등을 공유해 안전관리 수칙 준수 및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