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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서 더 따뜻해지는 마포구소외받는 지역주민 위한 끊임없는 성금과 기부물품 행렬
천선우 기자 | 승인 2022.01.28 09:25
27일 성산1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설날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에서 격려사를 전하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서울=천선우 기자] 민족 명절 설을 맞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성산1동주민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 새마을 부녀회 (회장 김설란)주관으로 개최된 본행사는 저소득층 가정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떡국떡 썰기에 직접 참여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는 구민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염리동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염리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신), 염리동 상록아파트 부녀회(회장 이경순)에서 각각 100만 원, 3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 문고(회장 강병주)는 회원 21명이 회비를 모아 한과 20박스를 전달했다. 한강서초순대국(사장 최충열)에서도 지난달에 이어 주변의 이웃에게 쌀을 기부했다.
 
구민들의 나눔에 힘입어 염리동주민센터 공무원들도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
 
공덕동에서는 며느리 봉사단(회장 임동희)이 홀몸어르신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동주민센터 앞에서 24·25일 이틀간 바자회를 개최했다. 봉사단은 떡국떡, 젓갈류 등 다양한 식료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에게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결연을 맺은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 배달 및 나눔 활동을 펼친다.
 
연남동에서는 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나눔에 동참했다. 연남동 대진유치원(원장 김기정)은 약 150만 원을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성금과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저금통도 후원했다. 색종이를 오려 붙이고 색연필로 알록달록 꾸민 우유갑 저금통은 연남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전시돼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망원 1동에서는 ‘망원시장상인회(회장 김진철)’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성금 2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세진 정형외과 의원(원장 정상훈)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백미 25포(10kg)를 전달했다.
 
대흥동에서는 양원지역봉사회(회장 이선재)에서 회원 900명이 기부한 쌀을 모아 만든 떡국떡 40박스(3kg)를 기부했으며 봉사회는 대흥동 포함 구내 8개 동 주민센터에 40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모금액은 23일 기준으로 당초 목표액인 8억 원을 돌파한 약 10억 2천만 원가량이 모였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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