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이 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정채영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정채영)는 2월 7일(월)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난 1955년 ‘부녀자문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사회지도층 여성들이 솔선수범하여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자문과 후원을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이후 지난 1998년에는 현재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적십자의 대표적인 후원조직이자 자원봉사조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채영 위원장은 “올해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는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되겠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 보급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김영현 前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영현 前 위원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적십자바자, 사랑의 선물 제작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후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홍계환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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