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경제특강을 실시한다.

‘계획적인 용돈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제특강은 돈의 흐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신도서관이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와 협력해 마련한 이 특강은 강혜령 전북경제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수업을 맡는다.

강혜령 강사는 이날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돈 보드게임 퀴즈 등 학생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금융의 흐름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소비습관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경제특강은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신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특화도서관으로서 지역사회 아이들의 경제지식을 증진시키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인 및 아이들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경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