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 시작된 가운데 오전 8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1.56%로 나타났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북지역 전체 유권자는 153만3125명 가운데 2만522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19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각 전북지역 투표율 1.05%보다 0.41%p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전북지역 유권자는 152만5626명이었다.

14개 시군 중 장수군이 2.36%로 가장 높고 다음은 임실군 2.21%, 부안군 2.10% 순이다. 군산시가 1.47%로 가장 낮다.

사전투표는 4~5일 전북지역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