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액션그룹의 양성을 위해 제3기 액션그룹 모집 희망자 4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공동체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5주 동안 총 10회차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지난 10일 수료식에서는 수료기준을 통과한 33명의 수료자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그동안의 고생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3기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교육내용도 지난 1·2기보다 농촌의 현실에 맞도록 더욱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의 수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강의 내용에도 다양한 변화를 주어 참석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짐으로써 교육생의 현실과 맞닿은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울러 이날 수료한 수료자들은 앞으로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공동체 지원사업 단계별 추진체계 ‘아카데미 기초과정→맞춤형 지원사업→아카데미 전문과정→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라, 공모 과정을 거쳐 개소당 1천만원씩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 조건도 부여받는다.

심 민 군수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활동가 양성과 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임실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