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3.5.28 일 19:53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생명을 구하는 경보기
김기수 | 승인 2022.03.22 03:08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 김기수
최근 경상도와 강원도의 대형산불로 화재의 예방 및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다른 화재들에 비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주택화재는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주택 화재의 대부분이 낮이 아닌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면서 신고 지연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도 적지 않다. 화재 사실을 발견하여 대피를 하였거나, 초기에 소화기 등을 통해 초기소화를 할 수 있었다면 인명피해를 예방할수 있는 사고도 많이 있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이 선택이 아닌 의무화가 된지가 벌써 10여년이 되었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초기에 화재를 발견할 수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그러나 아직도 무관심으로 인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주거시설이 많다.
 
최근 5년간 (′16~20)년간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의 21%, 화재 사망자의 57% 차지하였으며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소중한 인명이 대피한 사례를 살펴보면 22년 1월 4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의 한 빌라에서 심야시간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화재경보기 작동으로 화재 발생 경보음을 통해 화재 사실을 바로 인지한 주택 관계자는 신속하게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하여 대형 화재를 막았으며 21년 9월 27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의 주택에서 거주자가 잠든사이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이를 들은 거주자가 대피해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소방청 및 각 도의 소방관서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대형마트, 인터넷, 인근 지역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1~2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매하여 주택내부 천정에 부착할 수 있으며 최근의 주택용화재경보기에 내장된 건전지는 10년정도 사용이 가능하여 유지관리가 편하다.
 
화재 발생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초기소화가 가능한 소화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화재 발생 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인 주택용화재경보기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임을 잊지말자.
 
특히 소방관서가 원거리 위치하거나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나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이룩합시다.

김기수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18길 9 (시흥동) 201호  |  대표전화 : 02-6083-0691   |   팩스 : 02-6406-0691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정국희  |  편집인 : 이광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사라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