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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적 배려대상자 위한 서비스확대큰 글씨 도서와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
송재춘 기자 | 승인 2022.03.22 21:09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남원시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민원인의 증가에 따라 의사소통의 불편으로 외국인 민원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민원 통역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설치 운영한다.

남원시의 관내 거주 외국인은 888명으로 2021년 외국인 민원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 외국인 관련 민원신청 건수는 488건으로 집계됐으며 다문화가정은 594세대로 점차 외국인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청사 내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외국인 민원 통역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나 통역 가능한 언어가 제한적이고 직원 호출에 따른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이 발생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해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해 의사소통 불편에 따른 민원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민원실에 설치된 행복민원쉼터의 북카페에 활자의 크기가 일반도서의 2배 이상으로 제작된 큰 글씨 도서 20여권을 구입·비치했다.

작은 활자로 책을 읽기 힘든 어르신과 저시력자 등 독서취약계층의 민원인이 대기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도록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남원시는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의 민원접수, 통합민원발급, 민원상담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우선 배려창구를 운영중시며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상담을 위한 화상전화기, 민원인 편의를 위한 보청기, 휠체어, 확대경, 유아차, 유아의자, 점자민원안내책자 등의 편의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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