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주민의 체력향상과 건강회복을 위해 신평면 원천리, 관촌면 관촌1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걷기동아리를 운영해 군민들의 걷기실천율을 향상하고 있다.

참여자에 대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기초건강검사 체성분측정으로 비만관리 운동평가를 통한 개인별 운동처방을 실시했다.

또한 활동량계를 제공하고 걷기 앱을 사용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마을별 걷기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 주민 중 리더를 선출, 마을 실정에 맞게 주민 주도형으로 자율적 운영을 하고 있다.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해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는 1530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걷기운동을 통해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마을걷기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