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하시면서도 끝까지 중도보수 단일화 대오를 지켜주신 박선영 후보에게 깊은 감사”
“박다르크, 최명복 예비후보, 이대영 예비후보, 함께 서울시 교육 지켜내자”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오는 6월 1일 전국적으로 진행될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조전혁(18대 국회의원)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이 중도·보수 단일후보에 최종 선출됐다.
 
조전혁 후보는 “이번 단일화 경선은 특정인의 승리가 아닌, 조희연-전교조 교육에 대한 준엄한 심판”으로 “그동안 진보교육감이 진행 해온 것을 지켜본 모든 중도·보수가 이번에 힘을 하나로 결집해 준 결과로 제가 서울시민의 뜻에 따라 선출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교추협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제홀에서 여론조사(60%)와 선출인단 투표(40%) 합산 결과 총 28만 3,367명이 선출인으로 신청, 3만 7,391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로 결과로 조전혁 후보가 종합점수 42.93%를 획득해 중도·보수 단일후보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교추협에 당초 중도보수 단일화에 조전혁, 박선영, 조영달, 최명복·이대영 후보 등 5명이 교추협에서 제시한 룰에 따라 선거를 시작했으나 조영달 후보가 당초 약속한 선거 방법에 대하여 문제 제기를 하며 반발하여 교추협에서 나가게 되었고 박선영 후보는 사퇴를 하면서도 중도보수 단일화를 깨지 않고 29일 사퇴를 했으며 이대영 전 서울교육청 부교육감,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의원은 끝까지 완주하여 이날 결과를 받아들였다.

수락사에서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서울, 나아가서 대한민국 교육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좌파 교육감들의 교육 파괴에 의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시름하고 있다”며 “이들이 그동안 진행 해온 수많은 비교육적, 반교육적의 함정을 철저히 제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는“이제 치열한 단일화 과정은 끝났다. 이제 저는 6월 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위한 2개월의 장정을 준비해 나가겠다. 이길 수 있다는 신념과 이긴다는 의지를 가지고 전진하겠다”면서“우리가 모인 진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대장정으로 함께 가자. 뭉치면 이긴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후보는“제가 우리 아이들의 교육 권리를 지키기 위한 수문장이 되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이번 결과는 좌파 교육 권력의 멈출 줄 모르는 폭주로 무너져 버린 서울시 교육을 재건하라는 시대의 엄중한 명령이자, 끝까지 단일화를 지지해 준 서울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이제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에게 유익한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신명을 바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 후보는“지금까지는 어찌 됐든 시민들이 참여한 중도·보수 단일후보는 현재로는 저 하나다”면서“치열한 단일화 과정이 끝났다. 이제 우리가 모인 진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 대장정에 함께 가자”고 요청하면서“29일 개인 사퇴를 하시면서도 단일화 대오를 끝까지 지켜주신 박선영 예비후보에게 감사를 드린다”며“‘박다르크’후보에게 조희연-전교조의 교육 폭정을 분쇄하는 ‘박다르크’의 힘을 보태어 함께 대한민국 바른 교육목적을 향해 같이 가자”고 호소를 했다.
  이어 조 후보는 “최명복 예비후보께서는 큰 형님의 넓은 아량으로 금 갈 뻔했던 단일화를 지켜주셨고 이대영 예비후보께서는 ‘보수우파 교육계의 큰 자산’이라며 “서울교육 현장 구석구석에 대한 경험과 지식으로 올바른 교육 정책 수립의 나침반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후보는 “현 조 교육감이 인사 비리 때문에 3선에 성공한다고 치더라도 임기를 제대로 채울지 모른다”고지적하고“현명하신 서울시민들이 그런 리스크가 있는 후보를 뽑지 않으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전혁 후보는 앞서 출마 선언문을 통해 △창의와 혁신의 깨우치는 교육 △21세기 미래역량 강화, 도전과 열정이 존중받는 교육 △학부모 존중 교육행정 실현과 협력적 교육체제 등의 3대 비전과 △학력 양극화 해소 △다양성 및 자율성 보장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 △예체능 중점학교 설립 △4차 산업혁명 역량교육 강화 △대안교육 로드맵 △학부모의회 신설 △방과 후 돌봄 품질 향상 △교육의 정치적·파당적 이용 근절 △헌법교육 강화 등의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