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 기자] 구로구가 ‘예비 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회원(출자자)이 5인 이상이어야 하고, 지역주민이 회원의 70% 이상(총 회원이 5명인 경우 100%)인 법인이다.
구로구는 마을기업 1곳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단 보조금의 20% 이상 마을기업이 자부담해야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4일부터 8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지원과(860-2622)에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현재 예비 마을기업 1곳을 포함, 총 8곳의 마을기업을 운영 중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마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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