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금)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이상천 사무총장(사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IHL 서포터즈가 차별없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염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평화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어 공연을 선보였다.

[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5일(금),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수어로 평화를 전달하는 평화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기획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및 적십자 직원들과 IHL(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국제인도법) 서포터즈가 함께 가수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을 수어로 노래하여 모든 인류가 차별받지 않고 함께하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평화챌린지를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는 전시 평화를 지키는 국제인도법의 중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대학생 중심의 ‘IHL 서포터즈’를 조직했다. 이번 평화챌린지는 IHL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유튜브 등의 SNS 채널에 수어 평화 메시지를 업로드하여 전 국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며, 15일(금) 신희영 회장의 평화챌린지 동영상 업로드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신희영 회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대학생들의 마음이 전 국민과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화챌린지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대한적십자사 유튜브 채널‘쌔라TV’에 업로드된 챌린지 수행 동영상을 확인하고, 평화 메시지를 수어로 표현하는 본인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개인 SNS 채널(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 후 제목에 #평화챌린지를 삽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