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가족 및 후원자들과 함께 담근 김치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 사회적 책임 다해”
  [전남 광주 = 서은광 기자]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50개소 복지시설과 홀몸어르신 가정 및 취약계층 250여명에게 사회복지법인 청람원(이사장 정장오/임동완원장)이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청람원은 5월 11일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을 위해 관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채소류와 지역 농산물 양념류 등 약 1천만원 상당을 구매하여 청람원에서 복지관가족 및 후원자들과 함께 옛날 손맛 그대로 맛깔나게 담근 김치를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방역수칙과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지켜가면서 이날 진행한 ‘고향애(愛) 김치’ 함께하는 나눔 실천은 사회복지법인인 청람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사회적책임을 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채소와 양념류를 직접구입 지역 경제에도 작으나마 도움을 주어 서로 상생의 길을 열어주었다는 지역의 좋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청람원 임동완원장은“지역어르신들의 안정된 일자리창출을 목적과 어르신들의 생산적 복지실현을 위하여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사업을 지자체와 연계하여 91개의 공익활동 40명(복지시설 10명, 공공의료지원 30명)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원장은“현재 시장형 50명이 야생화∙채소재배재배관리사업과 실버푸드마켓(반찬사업)운영, 및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지고 직접 정성을 다하여 김치를 담아 판매하여 판매 수익은 인건비 등으로 운영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보탬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어르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람원 정장오 이사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가 만들어져 감사하다”고 말하고“향후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 소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이번 ‘고향애(愛) 김치’ 함께하는 나눔 실천행사로 청람원이 더 지역과 함께 하겠다는 저희들의 의지를 알아주시고 저희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계획과 프로그램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