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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정치판 이대로 좋은가?시민과 지역을 섬기는데,
"죽을힘을 다해야 하는 것이 정치판"
소한재 | 승인 2022.05.23 14:28
 
<남원시청 전경>
 
남원 정치판 이대로 좋은가?
아니다. 어느 누가 대답해도 분명 “아니다”라고 말한다.
 
국회의원은 무슨 역할을 해야 합니까. 시장은 어떠한 책무가 있습니까? 도의원, 시의원들은 당신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고는 계십니까?
 
남원의 정치판에는 그 책임과 권한을 가진 그 직이 사라진지 오래다.
 
정당정치라는 대의가 지방권력마저 틀어쥐며 괴물집단을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지 그들 스스로가 심각하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진정 남원을 위하고 시민들의 안위가 걱정되고, 지역을 위한다면 당신들은 소위 정치권과 그 책임 있는 당사자들은 할 말이 있습니까.
 
그나마 개인의 능력이 잘나서 속칭 개인기(능력)로 버텼다고 말한다면, 남원과 시민들의 공공은 분열과 갈등으로 얼마나 아파하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꼭 고민하고 물어봐야 한다.
 
모든 책임을 시민들에게 떠넘기지 말고, 책임과 권한을 가진 정치권력 당사자들의 오만이 불러온 최악의 현실 앞에 사과부터 해야 한다.
 
국회의원과 시장은 협력했는가? 3선 의원을 지낸 이강래 의원은 정치소회를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다. 코드가 맞지 않아 일을 할 수 없었다.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계보가 아니라서-그렇지 않다면 그 역할 당사자들의 고집이 아집으로 내 주장만 펼치다 일을 할 수 없었을까.
 
남원은 코드정치가 지역발전을 더디게 만들었고, 시민들은 분열과 갈등으로 감당해야 했다.
 
근래의 정치판이 그렇지 않은가. 과거 이강래 의원과 최진영 시장, 최중근 시장, 강동원 의원과 이환주 시장. 남원의 정치판에 국회의원과 시장이-정치권력이 분열과 갈등을 부추겼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지역을 위한 예산 확보가 그렇게도 큰 공적이라고, 서로가 확보했다고 싸우는 그 모양새가 참으로 딱하기 그지없다.
 
이뿐인가. 과거 의전을 놓고-내 의자가 있느냐, 없네. 일당독재가 불러온 갈등은 정당의 복당을 놓고-연대 서명을 받아 반대한 자들이 누군가. 대형버스로 상경해 반대현수막을 걸면서까지. 달리생각해보면 온갖 추태를 부리면서 시민들의 뜻을 짓밟지 않았는지. 또 반성하고 반성해야 하는 사람들이 정치권력이고 그 지근거리의 당사자들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2022년 6월 1일 지방권력은 교체된다. 정치판은 판놀음에 읽히는 데로 노름판으로 변질됐다. 정책은 사라졌고, 배신자 프레임으로 상대를 비아냥대는 것으로 경쟁의 각을 세운다. 적임자 프레임도 등장했다. 남원의 정치판이 속칭 아사리 판(난장판)을 통합으로 만들 수 있는 (내가)적임자라는 호소. 여기에 토박이와 철새도 등장했다. 정당의 공천자는 세대교체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한다.
 
남원의 지방선거. 6.1지방선거에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선출한다. 모두가 다 잘났다고 말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그렇다(나 보다)잘났으니, 지역을 걱정하고 통합과 발전을 이루겠다는 열정이 차고 넘치니 선출직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그렇다면 당사자들은-시민들로부터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고자 한다면-나보다, 우리보다 더 청렴해야 하지 않은가. 더 나아가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그래놓고 통합을 말할 수 있는가? 정치신인이 시민 앞에 신인인가. 아니면, 특정 정당에 머리를 조아렸는가? 그렇다면 그 당사자는 정당의 하수 인 일 뿐이다.
 
남원의 정치, 남원시장 이환주 10여년의 임기동안 국회의원과 시장이-시장과 도의원과 시의원은 화합을 말 할 자격이 있는가?
 
남원의 공직자들이 푸념하길 ‘썩은 망령’은 정치다. 그놈의 정치“빽”좀 사라졌으면 좋겠단다.
 
남원의 정치판-줄 세우고, 네 편, 내편-편 가르고 나눈다. 참으로 정치가 한심하니, 공공이 주인을 잃고, 정치권력에 줄을 설 수 밖에 없는 나쁜 현실을 만들어낸다. 나쁜 정치를 끊어내야 한다.
 
남원의 정치에는 ‘정치적 올바름’이 실종된 지 오래다. 옳고 바름이 없으니, 시민들은 분열하고 갈등하는 건 당연하다. 남원의 정치판은 차별과 편견이 난무하다 더한 말도 있다. 정치판은 (개)싸움하면서, 시민들에게는 화합하란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그래놓고 통합을 이야기하고 협치를 이야기하는 정치라니, 그 판이 희화되어 변학도가 울고 갈 놀음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원의 정치판, 정치가 판 노름으로 변질되니, 시민들을 객꾼쯤으로 여기는지 그 판에 주인은 없고, 내가 왕이로소이다. 오로지 ‘나’를 중심으로 제일이란다. 그러니 이 동네가 답답하고, 암울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소위 정치권은 고개를 숙이며, 권한을 주면 섬기겠다더니, 그 당사자도 지근거리도 상대를 누르고 비아냥되기 바쁘니, 어찌 이 판을 놓고 아이들의 눈과 귀를-아니 막고는 차마 볼 수 없는 막장(판)이다. 명심해야 한다. 그 아픔은 고스란히 시민들이 감당해야 억울함이고 피눈물이다.

남원의 정치판 과연 그들에게 남원발전을 위한 진심은 있었는가?
 
2022년 6월 1일 이후 남원의 정치는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선출된다. 그 판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진정한 흥겨운 한 판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판이 되어야 한다.
 
국회의원과 시장이 협력하고, 도의원 시의원 등이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견제와 감시로 든든한 남원이어야 한다.
 
우리는 그 판에서 정치적 올바름으로 보고, 그 당사자들의 노력에 박수와 존경을 보낼 것이다.
 
주인을 잃은 공복은 쓸모없는 흡혈일 뿐이고, 주인을 잃은 정치권력은 나라를 팔아먹은 역사의 대역죄인 일 뿐이다. 남원을 망치는 정치권력으로 남을 것인가, 시민들의 존경과 지역의 통합과 발전의 당사자들로 박수를 받을 것인가? 스스로가 돌아보고, 시민과 지역을 섬기는데 죽을힘을 다해야 하는 것이 정치판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소한재  shj32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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