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도는 올해 첫 전북생생장터 ‘제철제맛’ 기획전으로 ‘완주 흑수박, 블랙위너’를 판매한다.

전라북도와 농협 전북지역본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22년 첫‘제철제맛’‘완주 흑수박, 블랙위너’기획전을 대중투자를 통해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에서 2021년 시작한 제철제맛은 제품의 가치에 주목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제철농산물의 한정 수량 선주문이 성사되면, 할인된 가격으로 무료 배송하는 방식이다.

올해 첫 제철제맛 품목인 완주 삼례 ‘블랙위너 수박’은 물 빠짐이 좋은 만경강변 사질토에서 30여 농가가 ’20년부터 재배된 신품종이다.

특히 도에서 지원한 삼례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의 상품만을 출하한다.

소비자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북생생장터 또는 앱에서 주문하면 삼례 블랙위너 5~7kg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물량은 1,100개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주문한 수박은 수확 후 익일에 무료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본 할인에 더해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추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완판됐던 전북 제철농산물 온라인 펀딩 ‘제철제맛’은 올해에도 매월 1개 품목을 정해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오형식 농산유통과장은 “전북생생장터 제철제맛은 소비자에게 전북 제철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생산자는 온라인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