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서울 도심에서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광 홍 보 및 친환경 농수특산품에 대한 공세적 판촉활동에 나섰다.

전남도 서울사무소는 19일 일선 시군과 공동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건물 앞 인도에서청계천 등 광화문 주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자원 홍보와 친환경 농수특산물 판촉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이날 판촉활동에는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역홍보센터 협조를 얻어 인도에 몽골텐트 2개를 설치한 후, 전남서울투자유치사무소와 시군 서울사무소 직원 20여명이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 홍보 및 전남 해수욕장 안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여름탈출! 가고싶은 남도의 섬’, 2008 남도문화체험 여행, 순천·구례·보성·화순·강진·함평·신안 등 시군 관광안내 책자 각 500부씩 총 4천500부를 시민들에게 직접 배부하며, 2천여개 은하의 섬, 친환경전남을 방문해 줄 것을 적극 안내하는 등 공세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몽골텐트 안에 순천 배아미 500g들이 200개, 구례오이 3박스·산수유 30병, 녹차캔 음료 300개, 화순 파프리카 2B박스·기정떡 3박스, 함평 복분자 30병을 준비해 시식회를 함으로써 피부에 와닿는 판촉활동을 벌여 수도권지역의 판매수요 신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에 염관리법 개정으로 광물에서 식품으로 45년만에 전환된 신안 천일염 판매행사도 병행해 질좋은 소금을 값싸게 제공함으로써 판촉효과를 한층 높였다.

박환기 전남도 서울투자유치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도 및 시군서울사무소 공동주관으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남을 찾을 수 있도록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물 판촉과 관광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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