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사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외출이 늘면서 의류, 신발, 가방 등 야외활동과 밀접한 품목의 소비가 늘고 있다. 이에 각 브랜드에서는 올 여름 트렌드로 꼽히는 그래픽 티셔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필수템으로, 패션 브랜드에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그래픽 티셔츠를 소개한다.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아웃도어 감성을 담아낸 ‘썸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자연 속 캠핑장의 모습을 컬러풀한 아트워크로 표현하거나 의자, 보틀 등 캠핑 기어와 눈 덮인 산을 모티브로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자연의 감성을 자아낸다. 피크닉 그래픽 백 티셔츠, 기어 픽쳐스 티셔츠, 시너리 아트웍 티셔츠 등은 스노우피크 어패럴만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의 면 소재로 형태 안정성과 핏감이 뛰어나 가벼운 레저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하기에 좋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테니스 모티브 디자인의 ‘러브 테니스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라켓, 코트, 볼 등 각종 테니스 상징물과 컬렉션 이름인 ‘러브 테니스’의 영문 철자, 휠라 F로고 등을 결합한 그래픽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 등판 부분에 테니스 라켓, 하트 형태 테니스 볼 등의 그래픽, 목과 소매 둘레의 배색 포인트로 테니스 무드를 직관적이면서도 경쾌하게 표현했다. 화이트, 그린, 네이비, 핑크 등 계절에 걸맞은 산뜻한 컬러 구성도 돋보인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의 ‘핫 썸머 컬렉션’은 NBA만의 활동성과 톡톡 튀는 감각을 보여준다. 특히 티셔츠 라인은 아트워크, 패턴, 로고플레이 등을 강조해 NBA만의 경쾌한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레터링 및 프린트 아트워크, 뒷면 레터링 발포 프린트 등으로 유니크함을 더한 ‘NYK 스몰전사 반팔 티셔츠’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터치감으로 가벼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상하단에 각각 다른 컬러를 물들이고 심플한 와펜을 더한 LAL 타이다잉 반팔 티셔츠’는 코튼 원단으로 활동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