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한민국 교육의 긍정의 변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이란 주제로 2011년 9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학교의 즐거운 변화와 밝은 내일을 그려보는「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서는 전국 170개 참가학교(유,초,중,고,특) 전시관과 대입진로진학상담관, 수학과학체험교실, 진로적성상담관 등을 운영하며, 국내외 세미나와 진학설명회, 자기주도학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추진되어 온 학교자율화와 다양화된 학교 현장의 모습을 국민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 전라북도에서는 근영여고(전주시 1개교)외 9개 학교가 참여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교장 하상현)는 2009개정교육과정의 창의적체험활동 및 영어교과교실 운영의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선정되어 참여하였다.

참여한 여러 학교들 중 특히 국가인증제 영어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영어교과교실의 운영과 창의적체험활동록인 ‘솔빛나래(솔숲 빛나는 나래 펼치기)’와 스케줄러 ‘솔알메’를 직접 제작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주도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사례, 지난 7월과 8월 소개된 테마형 현장체험학습, 청소년 멘토링 자원봉사활동 등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의 우수성이 돋보인 박람회의 개막식이었다.

이번 박람회의 개막식에 참여한 전주근영여고 하상현 교장은 “본교 교사들의 생각의 변화는 곧 학생들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의 큰 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박람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