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AXN>

[뉴스에이 = 김정수 기자]  “실수하면 죽는 거야!” 신규 예능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의 첫 예고편이 시선을 강탈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가 출연하는 ‘풀어파일러’는 매회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게스트와 함께 ‘시크릿 프로파일러’가 되기 위한 범죄 추리 퀴즈쇼를 펼친다.

오늘(24일) 공개된 ‘풀어파일러’ 예고편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1화 게스트로 깜짝 등장. 살벌한 멘트와 눈빛을 날리며 긴장감 가득한 첫 방송을 예고했다. 그는 “가뿐하게 풀어주겠다”라고 말하며 평소 살인범, 조폭, 강도 등 다양하게 선보인(?) 악역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마치 실제 범죄 수사 현장 같은 분위기를 조성. 김병옥의 추리 실력에 대한 권일용 교수의 평가와 이들의 티키타카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힐 전망이다.
  또한 서장훈은 “범죄 시리즈를 굉장히 많이 본다”며 범죄물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김민아 역시 IQ150의 교대 출신이라고 말해 풀어파일러 대표 ‘뇌섹녀’ 면모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장훈은 이진호에 “너는 (여기 있는 것이) 이해 안 간다”라고 의문을 던지며 초반부터 맹공격을 펼치자 이진호는 “저 전교 회장 출신입니다”라고 말해 의외의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첫 방송 전부터 출연진들 간의 팽팽한 신경전과 케미가 오가는 가운데 퀴즈 대결의 첫 우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예고 영상 막바지에는 대결 결과에 충격을 받은 듯한 서장훈이 고개를 숙임과 동시에 김민아 역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사건 현장의 흔적과 단서를 보여주는 요소들을 파헤치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그의 뒤를 이을 ‘풀어파일러’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들은 주어진 단서만으로 얼마나 정확한 결과를 추리해낼지, 과연 꼴찌를 면하고 당당하게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필콘미디어 AXN이 공동 제작한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는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하여 만든 영상퀴즈를 풀며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신개념 크라임 퀴즈쇼로 오는 30일(목)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