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적십자 봉사원들이 가가호호 재난취약계층 1,000가구에 방문하여 3,3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물품은 여름이불과 헨켈홈케어코리아에서 후원한 모기 퇴치제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재난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이불은 인천시민의 따스한 나눔 참여로 조성한 적십자회비로 마련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혹서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재난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물품 전달과 함께 재난심리상담활동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적십자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폭염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의 필요성 또한 중대해져 적십자사는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