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에이)송재춘 기자/ 지리산둘레길 3코스에 위치한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은 전국에 몇 안되는 다랭이 논이 있어 탐방객들의 인기가 무척 높으며 가고 싶어 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 곳은 지금 추수철을 맞이하여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들녘의 풍요로움이 무척이나 황홀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탐방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또한, 지리산둘레길 2코스에 위치한 황산대첩비지와 송흥록생가 주변의 넘실대는 갈대는 탐방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해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리산둘레길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멋은 제19회 남원 흥부제의 주제인 「우애, 나눔, 보은, 행운」과 연계되어 흥부제를 체험하고 지리산둘레길을 탐방하면 행복과 즐거움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원시(시장권한대행 김형만)는 지리산둘레길의 마지막코스인 남원 주천 ~ 남원 밤재 구간 7km가 올해안에 개통될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시골의 맛과 멋을 느끼면서 가족과 연인의 사랑을 확인하며 가을이 정취가 담겨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리산둘레길을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