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7월 13일(수) 오전 10시 30분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총장 한재석)와 교육‧연구 및 문화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대학 간의 공동 복수학위 추진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학생의 3+1 복수학위 교육 수행 및 제반 지원 ▲연구 및 학습을 위한 대학원 및 학부 학생의 교류 ▲연구, 강의 및 교수법 토론 등을 위한 교수 및 연구원의 교류 ▲한성대학교 교육 콘텐츠 및 교육과정의 지원 ▲도서관 자료 및 연구 간행물의 교환을 포함한 학술정보의 교류 ▲교육 관련 학술세미나, 워크숍 및 공동회의, 학생활동 지원 ▲양 대학 학생 간 공동 프로젝트 활동 지원 ▲교육 장비 및 시설, 자원의 공동 활용 등 교육, 연구 및 문화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 간의 교육 인프라 활성화와 활발한 교육 콘텐츠 교류가 이루어져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한 우수한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재석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 총장은“개교한지 이제 3년이 된 신생학교로서 나아갈 방향성을 찾고 있는 이 시점에 한성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향후 두 학교가 같이 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서은경 부총장, 하성욱 교무처장, 조문석 기획조정처장, 신영헌 국제교류원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한재석 총장, 박태경 경영부총장, 김태희 교무부처장, 정수미 세종학당장 등 관계자 포함 10여 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