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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와 전해질고혈압 연구회, ‘저나트륨혈증의 진단과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 발간
김인배 기자 | 승인 2022.07.26 03:48
[뉴스에이 = 김인배 기자] 대한신장학회는 학회 산하 전해질고혈압연구회와 함께 ‘저나트륨혈증의 진단과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근거중심 의학의 발전과 함께 콩팥병 치료에 있어 최선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필요에 따라 대한신장학회는 2020년 학회 산하 진료지침위원회를 신설하고 우리나라 신장병 전문가들을 위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시작하였고, 그 첫 번째 결과물로서 2021년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 근거기반 진료치침”을 발간하여 배포한 바 있고 이번에는 “저나트륨혈증의 진단과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발간하였다.

저나트륨혈증은 임상에서 접하는 가장 흔한 전해질 장애로 입원 환자의 15~3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증의 저나트륨혈증은 입원 기간을 연장시키고, 삼투성 뇌부종에 의한 신경학적 예후나 사망률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무증상의 경도 저나트륨혈증 역시 신체 및 인지 기능, 낙상, 골절 등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저나트륨혈증의 빠른 교정 치료는 삼투탈수초를 일으켜 신경학적 후유증과 사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간한 ‘저나트륨혈증의 진단과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은 2014년 이후 국내 연구진들의 노력으로 발표된 전향적 임상시험과 코호트 연구 등 많은 국내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국내의 여건에 맞춘 진료 지침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대한신장학회 진료지침위원회와 대한신장학회 산하 전해질고혈압연구회에서 공동 기획, 개발하였다.

진료지침 개발은 신장학 혹은 진료지침 방법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발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의를 통하여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진료 지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저나트륨혈증의 진단과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은 저나트륨혈증에 진단과 치료에 대한 핵심 질문을 선별하고 각각의 질문에 대해 국제적인 최신 표준 진료 지침과 최신 의학적 근거들을 정리하여 최종 8개의 주제와 12개 권고안으로 구성되었고, 각 권고안에 대하여 근거 수준과 권고 등급을 부여하였다.

이번 진료지침에서는 저나트륨혈증의 감별진단과 중증도에 따른 치료 및 관리, 과교정의 예방과 뇌성 염분 소실과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저나트륨혈증의 특수 상황에 대한 치료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진료지침 개발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전해질고혈압연구회 간행이사 김세중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는, “본 진료지침은 저나트륨혈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하였고, 입원과 외래 진료를 포괄하여 저나트륨혈증에 관한 진료를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유용한 임상 정보와 치료 방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은 “본 학회의 진료지침은 현재까지 제시된 최신 의학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우리나라 의료 실정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고 각 의료 현장에서 신장질환 진료를 수행하는 의료진들에게 신장질환의 조기 진단 및 최적의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대한신장학회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앞으로도 신장질환과 관련하여 다양한 진료지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지침의 자세한 사항은 대한신장학회 홈페이지(https://www.ks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배 기자  newsaso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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