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4월 13일, 메가스터디교육(주)와 푸른나무재단 업무협약식 사진

[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주)와 푸른나무재단은 2022년 8월 12일(금) 학교·사이버폭력 피해 청소년의 학습 소외 예방과 학업 역량 증진을 위해 온라인 무상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교육은 메가스터디교육(주)의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메가패스와 교재 구입이 가능한 메가캐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사이버폭력 피해 청소년들과 푸른나무재단 위드위센터 일시보호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위드위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교육청의 위탁을 받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센터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상담 및 일시보호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메가스터디교육(주)은 푸른나무재단과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간완전학습 플래너 판매수익금 전액을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 청소년과 그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메가스터디교육(주) 손주은 회장은“때로는 힘들고 절망적이라도 희망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푸른나무재단 김경성 이사장은 “매년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이 순간에도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신 메가스터디교육(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6월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故김대현 군의 아버지가 설립한 재단으로,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학교폭력예방 전문 청소년 NGO이다. 설립 이후 27년간 1588-9128 학교폭력 상담전화 운영 및 학교폭력 실태조사, 예방교육, 연구, 국제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치유, 근절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