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김남지 기자] 포켓몬빵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19일 오전 중림동 소재의 한 편의점에서 포켓몬빵 컵케익을 본지 기자가 운좋게 발견해 구입했다. 

SPC삼립은 포켓몬빵 인기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8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포켓몬빵의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여러가지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띠부실을 모으기 위해 빵은 안먹고 버리는 사례가 속출한 바 있고, 여러가지 범죄로 악용되기도 했다. 특히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에서 과하게 비싼 2~3배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리셀러들이 판치고 있어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다. 

어린이들의 행복을 빼앗아 가는 이런 어른들의 동심파괴 행태가 근절되야 할 것이다. 어린이들이 언제든 포켓몬빵을 사먹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