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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실리콘밸리 조성 노린다새만금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송재춘 기자 | 승인 2022.08.23 19:54
전북도청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정책’에 발맞춰 시행하는 ‘새만금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정책’은 지난 7월 19일 지역디지털정책협의회에서 발표한 사업으로 디지털 기업과 인재의 수도권 쏠림을 극복하기 위해 판교 테크노벨리에 준하는 디지털 혁신거점을 지역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도는 과기정통부의 정책을 기회 삼아 지역의 열악한 디지털 생태계를 복원하고 정보통신기술 및 SW기업을 도약시켜 디지털 신산업이 태동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응할 복안이다.

특히 디지털 혁신거점과 합이 좋은 ‘서해안 데이터센터 집적지 조성’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포함된 만큼, 국정과제와도 적극 연계해 공모 대응에 내실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그간 디지털 산업의 핵심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즉 D.N.A. 관련 기술 이용에 있어 수도권에 의지했으나, 혁신지구가 조성된다면 자체적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인근 지역으로의 디지털 기술을 전파하는 거점으로서 지위를 갖는다.

전북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데이터 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 농생명 SW융합, 농기계, 농생명 소재·식품 등 스마트 농업 전주기에 걸친 연관산업 클러스터 및 우수한 연구 인프라가 있어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 개발과 지능형 데이터·인공지능 농생명 실증 연구거점으로서의 최적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새만금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데이터 기반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및 디지털융합 종합지원 집적단지 조성과 농생명분야 융합산업 기술개발 및 실증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SW기업 사업화 지원 등의 디지털 혁신거점을 구축해 전북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농생명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집중 육성하고이후 주력산업 분야를 거쳐 전 산업 분야로 단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예비타당성 조사의 대상이 되는 만큼, 이번 연구용역은 사업 수주를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하고 타당성 확보 근거를 마련하는 등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중요한 첫 관문이다.

전북도는 성공적인 용역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 대학, 시·군 지자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북에 필요한 인프라와 실증사업 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이번 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전라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전북의 정보통신기술·SW 산업기반과 디지털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본 연구용역에 참여하는 분들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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