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경기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익산시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특히 다음달 7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별 직원들이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북돋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다이로움 지역화폐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상점에서 익산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한 금액이 3만원 이상인 고객 1천명에 한해 추첨을 통해 1만원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누리상품권 및 다이로움 지역화폐를 이용해 전통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으로 풍성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