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김제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내 민간임대주택 ‘김제 G5스테이션 아파트’ 준공이 임박해 산단 가동률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외 통근자의 유입으로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김제 G5스테이션 아파트는 지난 2020년 3월 ㈜무등하우징이 김제시로부터 지평선산단 내 공동주택부지를 분양받아 ㈜지인종합건설을 시공사로 해 지난 2020년 11월 9일 착공, 오는 12월 31일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시공사인 ㈜지인종합건설은 8월 현재 G5스테이션 아파트 390세대의 공정진행률이 82%이며 마감공사 마무리단계라고 밝혔다.

G5스테이션 아파트는 앞서 쾌적한 주거 입지와 부담없는 10년 민간임대방식으로 100% 분양 완료된 바 있다.

한편 G5스테이션이 위치한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는 다가오는 서해안 시대의 신산업입지 수요에 대응하고 전북 T형 산업벨트 전략의 중심축 구축을 위해 김제시 백산면 일대에 총 2.98㎢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로서 현재 김제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분양률이 95.5%에, 가동률이 62.1%에 이른다.

이 산단에는 이번에 준공되는 김제 G5스테이션 아파트 외에도 110세대 규모의 LH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아파트와 342세대 규모의 김제 G5스테이션 2차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주민들은 지평선산단 내 105개 업체 2,663개 일자리와 앞으로 조성될 9만 3천제곱미터 규모의 상업시설, 14만 2천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시설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은 ＂지평선 산단 내 G5스테이션 아파트 준공으로 지평선 산단 가동률 증가와 관내 인구유입,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평선 제2산업단지와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성장도시 기반 조성과 인구성장 초석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